싱글톤(Singleton) 패턴이란?

보통 초보 게임 개발자들이 유니티에서 C#을 사용하다가 한번 설정해놓은 설정들을 끌어다 쓰려고 접하게 되는 디자인 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.(본인 경험담..)

최근 면접에서 싱글톤과 전역변수의 차이점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였기때문에 블로그로 한번 제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.

 

싱글톤이란 애플리케이션이 시작될 때 어떤 클래스가 최초로 한번만 메모리를 할당하고 그 메모리에 인스턴스를 만들어 사용하는 디자인 패턴이다.

싱글톤과 전역변수는 최초로 한번만 메모리를 할당하고 그 자원을 끌어다 쓴다는 점에서 비슷한데 둘은 차이점이 있다.

 

싱글톤 패턴과 전역변수의 차이점

 

1. 생성시점

전역변수는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될 때 생성

싱글톤 패턴은 해당 함수가 initialize되면서 생성

 

2. 자원할당

전역 변수는 자원의 양이 엄청나게 크다고 가정함(특정 시점에서만 사용된다면 엄청난 낭비)

싱클톤 패턴은 사용할 때 자원을 할당하고 자신이 원할 때 자원을 해제 가능

 

싱글톤 패턴의 단점

- 상속이 불가능(private 생성자를 가지기 때문)

- 상태를 가진 객체를 싱글톤으로 만들면 안됨(상태가 공유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함, 유일해야하는 컴포넌트를 싱글톤으로 만들어야함)

- 싱글톤을 사용하는 곳과 싱글톤 클래스 사이에 의존성이 생기게 되서 결합도가 높아져서 수정 및 단위테스트의 어려움이 생기게 됨

- 전역 상태를 갖는 것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지양되어야 할 모델(위와 같이 결합도가 높아지기 떄문)

- 멀티쓰레드 환경에서 인스턴스가 두개 생성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

 

 

Unity C#에서 쓰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.

public class manager : MonoBehaviour
{
    //instance를 static으로 선언
    private static manager instance = null;
 
    //유니티에서는 프로그램이 시작될때 initialization 부분에서 제일 먼저 실행되는 함수
    void Awake(){
        //만약 instance가 비어있을 때
        if(instance==null){
            instance=this;
        }
    }
 
    //다른 클래스에서 호출할수 있도록 static 프로퍼티 선언
    //프로퍼티 : 필드(데이터 멤버)와 메소드 간 기능의 중간인 클래스 멤버의 특수한 유형
    public static manager Instance
    {
        get
        {
            if (null == instance)
            {
                return null;
            }
            return instance;
        }
    }
}